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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의원 대표 '국가비전 2050포럼' 출범

기사승인 2024.08.23  01: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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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 등록 정식 연구단체, 여·야 21명 초선의원 초당적 구성

‘국가비전 2050포럼’이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국가비전 2050포럼’은 양극화, 저출생, 노후빈곤 등 우리 사회의 고질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초선의원 중심으로 결성된 초당적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국민의힘 박수민 국회의원(강남을)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다.

창립총회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김민전, 진종오 최고위원 등 여·야 23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추경호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국가 장기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국가비전 2050포럼의 발전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힘을 실었다.

박수민 의원은 인사말에서 “민주주의는 계속해서 발전해 왔지만 선거과정에서의 공약들은 장기비전 없이 제시되어 왔다”며, “포럼을 통해 국가발전을 위한 입법·재정 지원에 앞장서고 국가경영에 대한 장기비전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는 ‘정치는 우리의 미래를 열 것인가. 닫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의 가장 큰 문제는 비전이 없고 누구도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있다”며 “국가 단위의 비전보다는 정치공학적인 측면을 기반으로 국정어젠다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최 교수는 “대한민국에 있어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정치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3선, 대구 달성군), 김민전 최고위원(초선, 비례), 진종오 최고위원(초선, 비례), 김기현 의원(5선, 울산 남구을), 윤상현  의원(5선,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이철규 의원(3선, 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이인선 의원(재선, 대구 수성구을), 정희용 의원(재선,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김소희 의원(초선, 비례), 김종양 의원(초선, 경남 창원시의창구), 박준태 의원(초선, 비례), 박충권 의원(초선, 비례), 서지영 의원(초선, 부산동래), 이달희 의원(초선, 비례), 임종득 의원(초선, 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정성국 의원(초선, 부산 부산진구갑), 조승환 의원(초선, 부산 중구영도구), 최보윤 의원(초선, 비례), 최은석 의원(초선, 대구 동구군위군갑), 한지아 의원(초선, 비례)과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초선, 경기 의정부시갑), 이재관 의원(초선, 충남 천안시을) 등이 참석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저작권자 © 강남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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