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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의회 만들 것"

기사승인 2024.07.25  02: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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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강남구의회 제9대 후반기 복진경 부의장 당선 인터뷰

강남구의회 복진경 부의장

강남구의회 제9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된 복진경 의원이 소감과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복진경 부의장은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저에게 부의장직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의상단과 의원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복 의원은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앞으로 의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진정한 소통은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경청에서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전반기 행정재경위원장으로서 소통을 강조하며 노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반기에도 의원 간 원활한 소통과 집행부와의 긴밀한 대화를 통해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기적인 소통 창구 마련을 통해 여야 의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의견 차이가 발생할 경우 그 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데 힘쓰겠다"며,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배려를 기반으로 다양한 역량을 가진 의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지원하여 동료 의원들과 함께 방향을 모색하고 화합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동안 말로만 하는 의정활동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진심을 다해왔다는 복 의원은 "2023년 한 해 동안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9건을 대표 발의하고, 5분 발언 및 구정질문 6건, 각종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천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 지방의정대상-우수의원' 부문에서 기초의회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복 의원은 "지역 현안들은 구민의 안전한 삶과 복리 증진과 직결되기 때문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마약 근절, 풍수해 피해 대책 수립 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의 이야기에 성실하게 귀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경중을 따지지 않고 구민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대안 마련을 위해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복 부의장은 "평소에 걸어 다니면서 구민들이 불편을 느끼실만한 부분은 없는지 직접 현장을 체크하는 습관이 있는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조례들과 필요 사업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뛰어다니겠다"며 "각종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사후 보완 형태의 행정이 아닌 철저한 사전 예방 대책들이 필요하고 구민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시급한 현안이 아직 많이 산적해 있는 만큼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집행부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복진경 부의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주신 의원 배지의 무게를 느끼며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구민의 곁에서 고통과 기쁨을 함께 느끼는 공감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제9대 후반기 강남구의회의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강남구의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23명의 의원이 한마음으로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저작권자 © 강남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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