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어르신 20가구 대상… 월1회 건강식 제공, 안부확인서비스·후원물품 연계 실시 등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개포1동이 저소득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월1회 건강식을 제공하는 ‘어르신 건강식 한그릇 지원 사업’을 지난달부터 진행중이다.
강남복지재단의 지원사업비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을 위해 동은 개포1동 동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돌봄단 등 복지공동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관내 독거어르신 가구를 발굴하고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동은 관내 소상공인업체를 통해 구입한 건강식을 포장한 뒤 대상 가구에 4월 추어탕, 5월 다슬기국을 직접 전달했으며,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보양식으로 6~8월에는 삼계탕, 육개장, 콩국수를 각각 제공하는 등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화와 방문 등 고독사 예방 안부확인서비스와 후원물품 연계도 실시된다.
한편 개포1동은 지난 2월 ‘월3가구 무료 이불 세탁 서비스’를 시작으로 ‘어르신 건강식 한그릇 지원 사업’(4월), ‘월2명 무료 커트 서비스’(5월) 등 촘촘한 지역사회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모닥불 지피기’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윤희 기자 nbss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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