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남부보훈지청,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출신 155명의 참전유공자 성명을 명각한 기념비 건립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양홍준)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학교장 장동원)은 지난 4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6.25참전유공자 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가로 3.8m*세로 4.5m*높이 2.2m 규모의 참전유공자 기념비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출신 6?25참전유공자 155명의 성명이 각인되어 있으며, 건립취지문과 6?25전쟁의 의미 등을 함께 기록하여 기념비에 대한 재학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이 날 제막식에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출신 생존 참전유공자,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장, 강남구 보훈단체장, 자치단체 관계자,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교정에 건립된 기념비는 조국을 위해 하나 밖에 없는 목숨을 아끼지 않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될 것이다.
전홍일 기자 jungnpo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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