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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문화재단, 2024 배리어프리 공연 '창작뮤지컬 드리머스'

기사승인 2024.04.23  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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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관객이 평등하게 공연 즐기도록 점자리플렛 등 배리어프리 서비스 제공

(재)강남문화재단(이사장 이자연)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7일 강남씨어터에서 배리어프리 공연  '창작뮤지컬 드리머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드리머스(Dreamers)는 이름에 걸맞게 특이하고 특별한 캐릭터들과 함께 꿈같은 상황들이 반복되며 꿈속에서의 여행을 떠나는 아빠의 이야기이다.

이 공연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과 터치투어 서비스 그리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이 준비된다. 특히, 터치투어 서비스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되며 공연 시작 전 무대 위에서 무대세트와 소품을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년부터 추진한 배리어프리 공연은 코가 없는 코끼리에 관한 이야기인 인형극 '끼리?'와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의 클래식 공연 '클래식 팔레트'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에도 상·하반기 총 2회의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문화재단 지역문화팀(02-6712-0525)으로 하면 된다.

(재)강남문화재단 이자연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이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을 함께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며 “단순히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포용적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위해 재단에서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저작권자 © 강남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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