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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도시관리공단,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인증 획득

기사승인 2021.07.12  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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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병동)이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7월 1일, 강남구도시관리공단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인증식에는 박병동 이사장, 박종태 한국감정노동인증원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인증은 고객응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나 정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 및 공공기관을 적법한 절차 및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 인증을 부여하는 국내 유일한 감정노동 인증제도다. 이번 심사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6월 10일에 강남구도시관리공단 본부와 주차민원콜센터 및 견인차량보관소에서 각각 서면평가와 현장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인증심사 영역은 최고책임자의 리더십, 감정노동 보호체계, 감정노동 관리, 감정노동 예방활동 등 총 4가지 영역, 12개 핵심 평가항목과 총 37개 세부 항목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79.5점을 획득하여 4가지 영역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해 직원 보호 안전 매뉴얼 개발을 비롯해 ▲ 블랙컨슈머 전담 민원상담관 제도 운영, ▲ 악성민원 대비 비상벨 제도 운영, ▲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ARS제도 운영, ▲ 전문가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 ▲ 정기 직원 고충 수렴 및 해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종태 한국감정노동인증원 원장은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기존에도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체계가 잘 갖춰 있었고, 특히 경찰 출신의 민원상담관 제도를 운영하여 현실적인 감정노동자 보호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객 응대 직원들의 감정노동을 보호하고 예방하고자 감정노동 힐링 프로그램을 다각화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전윤희 기자 nbss01@naver.com

<저작권자 © 강남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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