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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692억 4800만 편성

기사승인 2021.04.15  21: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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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위한 예산액 274억 원 포함한 일반회계 692억 4800만원 편성

 

강남구가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예산액 274억 원을 포함한 일반회계 692억 4800만원을 편성해 15일 강남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재원은 재정운용기금 폐지에 따른 기금 전입금 439억 1300만 원, 전년도 결산을 반영한 잉여금 183억 400만 원의 추가 세입과 예비비 성격인 내부유보금 등 불용될 예산삭감액 75억 2300만 원의 재원으로 편성했다.

추가경정예산안 일반회계 주요 사업에 대해 살펴보면-

우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융자 지원한도 규모를 740억 원으로 확대하고자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계정 전출금 31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22억 2000만 원, 청년실직자를 위한 ▲안심일자리 사업 운영 20억 9300만 원 ▲강남구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200억 원 등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에 총243억 1300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역삼로 일대 ▲강남스타트업밸리 구축 329억 2400만 원, 구민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세곡지구 공공청사용지 매입 14억 4700만 원을 편성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수서동 일대 로봇거점지구 조성 32억 5800만 원, 도심 속 힐링길 ▲도곡근린공원 걷고 싶은 매봉길 조성 18억 5000만 원 ▲안전하고 편리한 청사관리 11억 9000만원 ▲건축민원지원센터 운영 2억 2600만 원 등 구민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총 65억 2400만 원을 각각 편성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15일 제293회 강남구의회 임시회에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혜량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편성된 추경은 21일부터 23일까지 예결특위의 심사를 거쳐 26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저작권자 © 강남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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