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대상은 지난해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 중인 구민이다. 다만 영양플러스 사업대상자는 제외된다.
구는 2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최대 12개월간 41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의 20%는 임산부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품목은 친환경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 축산물(일부), 가공식품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임산부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바로가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구청 지역경제과에 신청서와 등본, 임신출산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지역경제과(02-3423-5525)로 하면 된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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