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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압구정노인복지센터, 슬기로운 건강생활 ‘집으로 온 맛남’(관장 김성진)

기사승인 2020.05.21  10: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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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압구정노인복지센터(관장 김성진)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센터 휴관 기간이 길어짐으로써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불안과 우울, 무기력 등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겪고 있는 센터 이용자를 위한 슬기로운 건강생활 ‘집으로 온 맛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많은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느낄 때 대처 메커니즘으로 음식을 사용하는 경향이 높다는 점과 건강한 식단이 가장 필요한 어르신에게 맞춰 ‘요리’를 주제로 비대면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슬기로운 건강생활 ‘집으로 온 맛남’ 프로그램은 총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 후, 총 4회차로  다양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참여자 어르신들은 집으로 배송 온 요리키트와 레시피북, 레시피 동영상을 보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요리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집에서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개선되고 조리법에 정신을 집중함으로써 쌓였던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풀고, 집중력을 키워주며 요리 결과물을 통해 삶의 만족감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자 어르신들이 매회차 요리 활동을 진행하면서 요리하는 과정을 사진 및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활동 소감, 나만의 레시피 등 다양한 이야기를 오픈 SNS를 통해 나누면서 참여자 어르신들이 서로를 공감하고 응원하면서 외로움, 부정적 감정을 예방할 수 있다.

압구정노인복지센터는 활동을 진행하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참여자와 의사소통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와 같은 코로나19의 상황이 종료되는 것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 현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센터 휴관 및 사업 중단 시점에 맞는 변형된 방식과 이용자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윤희 기자 nbss01@naver.com

<저작권자 © 강남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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