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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마지막 장식할 12월 목요예술무대

기사승인 2019.12.04  23: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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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90 추억여행 콘서트’에서 발레뮤지컬 ‘호두까지 인형’까지 다채로운 예술무대 마련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리는 ‘목요예술무대’의 12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소는 512석 규모의 2층 대공연장으로, 5일 인디밴드 ‘늘’과 ‘그레이트리(Gray Tree)’가 ‘7080 추억여행’을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80~90년대 추억의 히트곡들을 밴드음악으로 재해석해 실험적이고 흥미진진한 공연을 70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12일에는 ‘극단 초인’의 무언극(無言劇) ‘선녀와 나무꾼’이 무대에 오른다. ‘선녀와 나무꾼’은 전래동화를 현대적 관점에서 각색한 작품으로, 선녀와 나무꾼 가족을 소재로 고부갈등, 전쟁, 사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19일에는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성기선 상임지휘자와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신나는 겨울밤 더 클래식’ 콘서트를 선보인다.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기초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으로, 1997년 창단 이래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우리나라 최고 교향악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콘서트에서는 러시아 음악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을 시작으로, 하이든의 ‘트럼펫 연주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윤경화(마림바)와 조창환(트럼펫)의 협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2019년 마지막 목요일인 26일에는 발레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이 열린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하는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소녀 ‘클라라’의 크리스마스 이브에서 당일로 넘어가는 밤 사이에 펼쳐지는 꿈 속 이야기를 1막 ‘클라라의 꿈속’과 2막 ‘환상의 나라’로 나누어 선보인다. 
‘7080 추억여행’, ‘선녀와 나무꾼’과 ‘신나는 겨울밤 더 클래식 콘서트’는 무료공연으로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발레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은  전석 2만원으로 티켓은 인터파크(1544-1555, ticket.interpark.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강남구민은 30%, 청소년ㆍ대학생ㆍ임산부 등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목요예술무대는 음악ㆍ뮤지컬ㆍ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는 강남구의 대표적인 문화복지사업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문화재단 문화예술팀(02-6712-0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윤희 기자 nbss01@naver.com

<저작권자 © 강남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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