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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호복합 무기, 드론 공격 등 대공방어용으로 각광

기사승인 2019.11.25  1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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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9월15일 아브콰이크(Abqaiq)의 정유시설과 쿠라이스(Khurais)의 원유생산 기지에 드론 공격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사우디의 석유생산 능력의 50%가량이 축소되었고 이번 공격의 여파로 국제 원유가는 19%가량 폭등하는 등 사우디아라비아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사우디의 정유시설이 드론 공격으로 파괴가 되면서 대공 방어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위기속에 많은 나라들이 한국의 비호복합 무기에 특히 주목을 하고 있다.

드론 같은 작은 비행물체를 이용한 공격무기들이 속속 개발되면서 드론을 식별하고
그에 따른 방어시설을 갖추는 것이 매우 어려운데 한국의 비호복합은 대공미사일이 양쪽에 장착되어 저고도의 드론을 방어할 수 있는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비호복합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한화디펜스에서 20여년 동안 개발하여 만든 무기로 91억 원의 몸값을 지녔다. 비호복합이 개발된 이유는 북한의 AN-2라는 저공비행 공격기를 격추 시키기 위해서다. 북한의 AN-2는 속도는 느리지만 저공 비행을 저소음으로 비행할 수 있고 레이더에도 잘 탐지 되지 않는 공격무기로서 드론과 매우 흡사하다.
이러한 AN-2를 저격하는 데 비호복합이 매우 효과가 있고 그러한 성능이 드론같은 신종 무기가 등장하면서 수해를 입게 된 것이다.

미국의 경우 이러한 저공 비행 공격무기들을 방어하기 위해 대부분 소형 미사일들을 발사하여 겪추 시키는데 미사일은 한 대당 가격이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이 비호복합의저렴한 유지비로 상당한 가성비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을 받는 것이다
또한 비호복합은 낮은 높이의 비행체를 탐지할수 있도록 차량 자체에 레이더를 장착하여 감지 범위를 넓혔으며 추가적으로 미사일을 탑재한 비호복합을 개발중에 있다.

이러한 비호복합 같은 레이더 탑재 대공 무기는 사우디 같은 정유시설이나, 국가 생산시설이 있는 국가에서 드론 테러같은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매우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특히 아랍의 산유국들이 한국의 비호복합에 매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세계무기시장에서 성능뿐만 아니라 가성비까지 좋은 비호복합은 현재 인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만약 인도에서 비호복합을 구입하게 된다면 그 규모가 3조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진호 강남포스트 학생기자 webmaster@ignnews.kr

<저작권자 © 강남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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