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강남 다함께키움센터(역삼)’을 개소한다.
‘다함께키움센터(역삼)’은 서울시가 자치구와 함께 펼치는 사업 중 일환으로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 6~12세) 아동에게 보편적이고 상시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의 스케줄에 따라 상시돌봄, 요일·일별 이용시간을 정할 수 있으며, 휴교나 이용자의 긴급한 사유로 필요에 따라 일시 긴급 돌봄 이용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오후 8시,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이용료는 간식비를 포함, 월 5만원이다.
키움센터(역삼)는 학습보다는 아동들의 수요와 흥미에 맞는 영어뮤지컬, 전래놀이, 창의미술 등의 예체능 놀이 휴식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유선 상담 후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대기자는 우선 순위(1순위 :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맞벌이 부모 또는 근로중인 한부모가정, 2순위 : 다자녀가구 등)에 따라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 다함께키움센터(02-6207-7942~3)로 문의하면 된다.
전윤희 기자 nbss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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