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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 全과정 공개’ 강남구, 신규업체 계약 59.3%

기사승인 2019.08.11  23: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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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부터 발주계획 389건 홈페이지 공개 … “변화·혁신 통해 ‘품격 강남’다운 투명행정 구현”

강남구 홈페이지 수의계약 화면

관행적인 비리를 차단하고 신규 업체에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수의계약 전 과정을 공개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달 26일 “상반기 운영 결과 총 189개 계약업체 중 신규업체가 112개로 전체의 59.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 1월부터 발주계획부터 사업자 선정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6월까지 389건의 발주계획이 공개돼 346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그동안 수의계약과 관련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하지만, 특정 업체가 계약을 독점한다는 문제제기가 지속적으로 있었으며, 구는 지난해부터 불성실한 업체와의 재계약 방지 등을 위해 기본정보와 과업실적, 기술자 보유현황 등 566개 업체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신규 계약업체 비율이 절반을 넘고 타지자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정책의 보완과 추진에 힘쓰고 있다”며 “종이 회계문서 전자화, 수의계약 전 과정 공개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해 ‘품격 강남’다운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전윤희 기자 nbss01@naver.com

<저작권자 © 강남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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