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평화(이사장 김성곤)는 지난 23일 오후 6시 강남 스칼라티움 오릴리아홀에서 내빈 및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주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유재건 전 국회국방위원장, 고종욱 한국시민단체연합총재,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 최영돈 새삶회 이사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20주년 정기총회를 축하하고 일년간의 노고를 돌아보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호국영령 및 세계 평화를 위해 가신 분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로버트 김 명예이사장의 축전 낭독 후 감사보고, 2019년도 사업보고와 금년도 20주년 기념행사 계획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사)평화 명예이사장 로버트 김은 축사를 통하여 '하나님은 사랑이시니 모든 인류를 한 형제로 사랑하고 특히 원수를 사랑하자'라고 당부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1996년 한미간의 기밀유출사건 즉 ‘로버트 김’ 사건이 계기가 되어 1999년 창립된 동 법인이 어느 덧 성년의 나이가 되어 보다 큰 사회적 기여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20주년을 맞아 네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황금률의 사회화 운동을 전개하려한다.’고 밝혔다.
조인정 기자 jjajung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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