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올해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병역의무자가 각 군의 모집병에 지원하면 가산점 등 병역혜택을 받아 병역이행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병역이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이고, 지원내용은 현역병 입영일자 희망시기 반영, 모집병 가산점 부여,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시 학력 완화와 사회복무요원 겸직허가 등이다.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병무민원포털-민원안내-경제적 약자 지원 대상 여부 확인 신청’에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한 후 지원 대상자로 확인이 되면 병역이행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병역의무자가 병역이행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포용국가 정책에 부응하고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홍일 기자 jungnpo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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