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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18 제3회 청담가요제’ 개최

기사승인 2018.12.11  10: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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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선진출 22팀 경연 펼쳐 대상 등 8팀 선정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2일 오후 3시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패션·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2018 제3회 청담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와 청담가요제추진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며 ‘전국노래자랑’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선무대에는 참가 신청한 80팀 가운데 지난달 27일 예심을 통과한 22팀이 오르고, 이 중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8팀이 선정된다.

이날 가요제에서는 ‘사랑 반 눈물 반’을 부른 가수 진해성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 ‘K-Man’ 밴드 드러머 김선중 등이 특별공연을 펼치고, 강남합창단 소속 테너와 바리톤으로 구성된 앙상블팀이 가곡을 열창한다. 또한 상품권 등 50여개의 푸짐한 경품을 추첨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담동주민센터(☎02-3423-7702)로 문의하면 된다.

홍석균 청담동장은 “지난해 참가를 신청한 팀이 57개였는데 올해는 80개로 40% 가량 늘어났다”면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어울리는 지역축제, ‘품격 있는 강남’을 대표하는 행사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전홍일 기자 jungnpost@naver.com

<저작권자 © 강남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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