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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하천 양재천에서 즐기는 신나는 얼음지치기

기사승인 2015.12.28  22: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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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얼음썰매장 준비하고 다음해 2월 14일까지 운영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다음해 2월 14일까지 겨울철 전통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양재천 얼음 썰매장’을 준비하고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예년과 달리 날씨가 춥지 않아 본격적인 썰매장 개장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얼음이 얼면 바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만반의 채비를 갖추었다.

도시 아이들에게 이색경험을 갖게 하는 양재천 얼음 썰매장은 영동4교와 영동5교 사이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 자리 벼농사 학습장으로 벼 수확이 끝난 논에 물을 채워 자연 결빙시킨 썰매장으로 최대 200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썰매 대여료는 1000원이다.
지난 2002년부터 14년째 운영 중인 양재천 얼음 썰매장은 매년 5000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사랑을 받는 곳으로, 구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곳곳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8세 이상은 상류방향에 위치한 810㎡의 썰매장을 8세 미만은 하류방향에 420㎡의 썰매장을 마련해 운영한다.
또 놀이도중 잠시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화목난로와 따뜻한 음료수도 마실 수 있는 자판기도 설치해 놀이 중간에 가족과 함께 마주앉아 이야기의 꽃을 피울 수 있는 쉼터도 준비해 올 겨울 소중한 추억을 안겨 줄 계획이다.
한편 ‘양재천 얼음썰매장’은 겨울 내내 휴장 없이 운영할 계획이나 인공장치 없이 자연적으로 얼린 얼음이라 따뜻한 날씨가 지속될 경우 운영이 불가피해 이용 전 강남구 공원녹지과(☎3423-6253, 6278) 또는 강남구 누리집(www.gangnam.go.kr)을 통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찾아오시는 길은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 또는 3호선 ‘도곡역’에서 내려 영동 4교 밑에서 하류 쪽으로 50m 내려오면 되고,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4432번을 타고 구룡 중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
공원녹지과 한정훈 과장은 “올 겨울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앞두고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는 양재천 썰매장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라며, 친구와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포스트 webmaster@ignnews.kr

<저작권자 © 강남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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