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고> 이석주 (전)서울시의원·문화축제위원회 위원장
이석주 (전)서울시의원·문화축제위원회 위원장 |
가정의 달 5월 25일 개최될 선정릉 문화축제는 유구한 역사와 고품격 전통문화 계승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 만든 의미 깊은 문화행사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자축하고 선정릉 주변 노후 환경을 새롭게 변경 조성한 보행길 및 전신주 지하화 완공 경축의 의미도 크다.
특히, 축제장 인근에는 천년 고찰 봉은사와 코엑스 그리고 GBC 등 국제업무지구 및 올림픽 경기장이 있고 대규모 교통요새인 영동대로가 접해 있어 과거와 현대 글로벌이 접목되는 명소에 있다.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된 주된 사유는 첫째, 2017년부터 선정릉 주변을 문화거리로 조성하자는 목표로 민간 추진위가 구성되었고, 둘째, 지역의원과 추진위가 함께 릉 주변 교통체계를 대폭 개선했으며 셋째, 강남구도 문화거리 조성 및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넷째,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 중이며, 최근에는 국제교류 복합지구 내 보행길이 완공되었으니 이 모두가 축제를 개최하게 된 원인이요. 동력이다.
축제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민선시대 걸맞게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고 소통하며 같이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민선 8기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
이번 축제의 핵심적인 진행계획을 보면 왕릉 주변 보행로 완공식에 이어 임금님 어가행렬, 취타대와 사물놀이 그리고 전통 국악 공연과 국내외 유명화가 전시회, 전통문화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것이며, 지역 업소들을 포함 다양하고 풍성한 시식회와 푸드트럭도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메인무대와 버스킹 무대를 통해 전통과 현대 및 젊은이들의 축제 공연이 시간대별로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 보고 즐기며 느낄 수 있는 독특하고 유익한 축제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인근 봉은사와 코엑스를 찾아오는 많은 외국 관광객들을 본 축제장으로 사전 홍보해 유도하며 각국 대사관들과도 소통하고 직접 초대해 보다 글로벌화 된 미래지향적인 축제가 될 것이다.
끝으로, 본행사를 주체한 축제위원들의 굳은 각오로는 선정릉과 봉은사 그리고 국제업무지구 등을 토대로 과거와 현대를 배경 삼아 유구한 역사의 숨결과 전통문화를 계승, 보존하면서 선정릉 세계유산을 널리 홍보하고 축제지역을 관광특구로 계승, 발전시켜 가겠다는 의욕이 넘친다.
아울러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인근 글로벌 업무지구 GBC와 건국 이래 이 지역 최대 개발사업인 영동대로 및 봉은사 지하 대규모 건설공사가 완료되면 역사와 전통 그리고 인접 주변 음식문화와 MICE산업 등 초현대가 함께하면서 환경과 지역사회 그리고 공공이 협치하는 ESG 경영 등의 지속 가능한 영구 행사로 계속 발전시켜 가겠다는 원대한 희망과 각오가 서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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